[캐릭터 키워드]

운이 없는 행운, 소시민, 노력파, 내향적. 

 

 

[특이사항]

* 1인칭은 나(あたし). 2인칭은 너(貴方;あなた). 동년배의 누군가를 지칭할 때에는 성별과 관계없이 요비스테하여 성씨만 부른다. 자신과의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을 경우 존칭(さん付け)을 붙이는 일은 없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평대를 사용한다. 

* 짙은 자주색 머리카락은 엉덩이께까지 내려오며 양쪽으로 한 가닥씩 잡아 땋아내렸는데, 반곱슬인 탓에 끝부분이 곱슬거려 자주 엉키곤한다. 앞머리에 의해 반 이상 가려져있는 눈은 민트색을 띄고 있으며, 왼쪽 눈 아래에는 일직선으로 점이 두 개 있다. 중학교 교복이었던 민트색 세일러복 안에는 목까지 올라오는 검은색의 민소매 탑을 입고 있고, 겉에는 세일러 점퍼를 걸쳤다. 신발은 단화. 가려져 보이진 않지만 쇄골 부분이나 허리 부분에도 점이 있다.

* 안경이 없으면 바로 앞에 있는 글자도 읽기 어려울 정도로 눈이 나쁘다. 시력이 나쁠 수록 알이 작은 안경을 껴야지 흘러 내리는 일이 덜한다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 동그랗고 커다란 안경을 선택했다고. 그 바람에 안경이 무거워 늘상 흘러내리곤 하여, 왼손 검지로 그것을 치켜올리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 자연스럽게 주위에 녹아드는 조곤조곤한 말투. 일부러 작게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래 목소리가 큰 편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종종 말을 하다가 말 끝을 흐리기도 한다.

* 행운이라는 타이틀로 키보가미네 학원에 들어오긴 했지만 정작 본인은 살아오면서 운과는 관련이 없었던 지극히 평범한 사람으로, 운이 좋다는 말 자체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가족 구성원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렌게 자신까지 총 세 명이다. 어머니와 아버지 둘 다 공무원인 평범한 가정환경에, 용건이 없어도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는 정도의 평범한 교우 관계를 가지고, 큰 굴곡 없는 평범한 삶을 살아왔다. 쭉 공부만하며 자란 탓에 운동 부족으로 체력이나 근력이 평균 이하인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지병도 없이 건강하다.

* 취미는 음악 감상. 좋아하는 그룹이 있다거나 꽂혀있는 장르가 있는 것은 아니며, j-pop 위주로 손에 잡히는대로 듣는 편이다. 특기는 딱히 없다고 할 수 있다. 굳이 고르자면 노력.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데에는 이골이 났다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

* 딱히 물건이나 사람에 호불호를 따지지 않는다. 좋아하는 것이나 싫어하는 것을 물어보면 대강 넘어가는 편.

 

 

[소지품]

손수건, 가방(휴대폰, 전자사전, 이어폰, mp3, 안경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