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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유메노 아이/夢乃 あい/Yumeno Ai

 

[성별]    [나이]

여      17

 

[국적] 

자마드

(창작 국가. 아프리카와 비슷한 중동 지역으로 사막지대며 중간중간 넓은 호수들이 있다. 기술 ·지식 및 제도가 아직 충분히 보급되지 않아서 산업 발달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국가. 현재 개발도상국에 속한다. 의학적 치료대신 주술적인 미신을 더 따르고있으며 전체적인 환경이 좋지 못하다.)

 

[생일]

     5월 5일      

 

 [키/몸무게/가슴둘레]

156/47.84kg/66 

 

[혈액형]

 RH+O형

[초고교급 수중모델]

★★☆☆☆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와 플래시 세례 속에서 런웨이를 누비는 모델이 아닌, 하늘을 통해 간간히 들어오는 햇빛과 물고기들을 배경 삼아 숨쉬기도 움직이기도 힘든 물속에서 활개하는 그녀가 있다. 자연의 품에 몸을 맡기며 자신을 표현하는 그녀는 평론가들이 전생에 인어였을지도 모른다며 찬사할 정도로 아름답다. 그녀의 신비로운 분위기과 참신한 컨셉들의 사진들은 보는 사람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였다. SNS를 통해 그녀의 재능은 잔잔하지만 확연히 떠오르고있으며 이런 등장 덕에 초고교급의 칭호를 받기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않았다.

[특이사항]

‘알비노’ 라고 불리는 백색증은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희귀질환이다. 그녀가 피부가 비정상적일 정도로 하얗고 연약한 이유가 괜히 그런 게 아니다. 붉어야 할 눈은 푸른색 인공렌즈를 착용한 것이고 잠잘 때나 촬영 시에는 드림렌즈 혹은 방수렌즈로 바꿔끼는 듯하다. 그녀의 푸른 머리카락 또한 가발로 되어있으며 그녀의 머리카락은 새하얗게 다 빠져있어 민둥머리에 가깝다.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긴 건 자신이 선택한 게 아니다. 그녀의 양부모님들은 가발과 렌즈를 주며 그런 흉측한 꼴로는 뛰어난 재능이 있어도 사랑받지 못할 거라고 했으며, 그녀도 입양 오기 전까지 ‘편견과 폭력’을 받아왔기에 잘 아는 사실이었다.

 

‘편견과 폭력’은 자신이 살던 나라(입양 오기 전)에 있던 일이였다. 그 국가의 주술사들 사이에서는 알비노 병을 앓고 있는 아이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있으면 부자가 된다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미신이 있어 인신매매가 계속 성행하고 있었다. 그녀를 나은 부모님들은 자신과 ‘틀린’ 아이가 태어난걸 보고 기겁하고 혐오하다시피 했으나 위의 미신 때문에 그녀가 ‘신체적으로 발달된 나이‘까지 키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몸뚱이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취급은 자식임에도 사람만도 못했다. 최소한의 식량을 주고 어디에도 나가지 못하도록 집에만 감금시켰다.

 

그들은 그녀가 자신들의 눈에 거슬리는걸 무척 싫어했다. 어디라도 나가려다 들키는 날에는 폭언과 폭력을 일삼았으며 며칠 동안 굶기기도 했다. 그렇게 유년기를 보낸 그녀는 제가 양지에 있는 것보다 음지에 있어야 더 안전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어둠 속에 숨어 양손을 막고 가만히, 숨을 참았다. 자신의 기척도 느껴지지 않게. 존재 자체를 잊어주길 바라면서. 그러면서 오래간 숨을 참고 침묵하는 법을 배웠다.

 

그런 그녀가 제 친부모들의 눈을 피해 활개 할 수 있는 곳은 밤하늘 아래의 바다 밑. 바다 속에서는 자신을 괴롭게 하는 이들이 없었다. 시끄럽지도 눈부시지도 않았으며 무엇보다 자신을 억압하는 이들도 없었다. 바다 속에 뛰어들어 몇 분이고 물결들 사이에서 보호받는 느낌이 좋았다. 바다는 자신의 안식처이기도 했으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되었고 후의 재능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다 그녀가 13세가 되는 날, 부모님이 불러온 낯선 사람들이 그녀를 끌어내더니 그녀의 양 다리를 자르려했다. 그때 필사적으로 반항하던 차에 현재의 양부모님이 찾아와 그녀를 입양해가겠다고 한 것이다. 그때 생긴 상처들은 지금 흉터로 남아있고 자신의 큰 트라우마이기도하다.

 

이렇게 과거에는 전혀 받지 못한 사랑을 한번 받아버려 더 갈구하던 그녀는 그들의 말에 얌전히 따르기로 했고, 이러한 변장은 자신을 한 층 더 신비로운 이미지로 만들어냈다.

현재 자신은 이 선택이 좋은 선택 이였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자신의 본모습을 사람들이 알면 어떻게 반응할까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런 백색증 때문에 햇빛에 매우 취약하다. 그녀가 밤과 심해만을 찾는 이유가 안식처이기 뿐만인게 아니라는 뜻. 햇빛을 받으면 온 몸이 타는 느낌이라고 한다. 눈 또한 자외선에 약해 적어도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야만 지상에서의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전의 트라우마로 인해 양지에 나가있는걸 심히 꺼려하는 편. (인공조명까지는 괜찮다)

[소지품]

자외선 차단제, 렌즈들이 담긴 통, 가발

[스탯]

 

근력 : ★★☆☆☆

민첩 : ★★★★★

지능 : ★★☆☆☆

 관찰 : ★★★★★

 운 : ★★★☆☆

[업적]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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